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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기념품 추천, 파이어볼(Fireball)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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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행 갔다 오면 사오는 마그넷이나 컵 같은, 그냥 보기 좋은 기념품 추천할 거 아니다. 내가 가장 만족하고 추천 할 것은 따로 있다. 
 
 내가 진짜 “이건 꼭 사 와야 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술, 그중에서도 바로 '파이어볼(Fireball)'이다. 

파이어볼(Fireball) – 이름부터 이미 기념품

처음 이 술을 먹어 본건 라스베가스 만다라이 호텔 바에서 먹었다. 판타지 게임에 나오는 불 마법 스킬 “파이어볼”을 연상케 하는 이름이다. 근데 이 술 이름이 진짜 파이어볼이다.
 
 그리고 그 이름값을 확실히 한다. 저 악마가 불을 뿜고 있는 모습을 보라. 저거 악마도 먹고 열 나서 불 뿜는 거다.

 이 술은 도수 33도, 한 잔에도 헤롱 거릴 수 있는 도수.

 

 무엇보다 맛이 너무 독특하다.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술이라 자부 할 수 있다. 난 첫 입에 이런 술이 있구나 하고 놀랐으니까. 무려 술에서 달달한 수정과맛이 난다.

 

이게 포인트다. 매콤한 수정과맛 술.


 한 모금 마시고, 나는 한식 뷔폐 야무지게 먹고 나와서 마지막에 마시는 수정과를 느꼈다. 난 미국에서 고향의 한식뷔폐 감성을 느껴버린 것이다. 그리고 뒤에 찾아오는 매콤함과 단맛, 마지막 목으로 넘어갈 때 진짜 뜨거움이 느껴진다 — 이름값 제대로 하는 술.

 

 소주가 담백하고 무난함으로 승부한다면 파이어볼은 굉장히 화려한 맛이다.
 
 누가 이름 지었는지 정말 닉값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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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파이어볼, 진짜 싸고 구하기 쉽다

 기념품이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다. 그런 점에서 파이어볼은 가격도 너무 착하다.
 
 물론 내가 바에서 먹었을 때는 한잔에 20불이지만..... 월마트나 바틀샵에서 산다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난 750ml 페트병에 담긴 거 21불 정도에 구매했다. 용량이 더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면 장점. 그리고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희귀성. (내 기준이긴 하지만...) 그런데 진짜 본적이 없어서. 그래서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경험 가치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여행 중 만난 신혼부부한테 추천해 주기도 했는데 샀다고 연락은 받았었다. 맛에 대한 평가는 듣지 못했지만.
 
 분명 호불호는 있겠지만 처음 느껴보는 술맛에 당황은 했을 것이다.
 

 
진짜 나만의 추천

 미국 여행 선물로 마그넷도 좋고 컵도 좋다. 근데 진짜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건 파이어볼 술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름도 웃기고, 맛도 강렬하고, 가격도 착하고, 구하기도 쉽고…
 
 한국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완전 추천 리스트 상위권이다. 여행 가면 꼭 한 병 사 와서 친구들 반응 보면서 마셔보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거다.
 
 용량도 다양해서 작은 거 여러 개 사서 뿌리기도 좋다. 병 말고 페트병도 있으니까. 깨질 위험성도 적다.
 
 맛이 조금 강하긴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딱이다. 미국 여행 선물 기념품 고민되면 파이어볼을 꼭 리스트에 넣어라!

 

 평번한 선물은 됐다. 이런 거 하나 기억에도 남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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