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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BC)과 기원후(AD)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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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원전(BC) 유래
2. 세계의 기준이 된 이유
3.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4. 사용 안 하는 국가는?
5. 마무리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년도는 기원후(AD)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전을 기원전(BC)사용하는데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한번 알아보자.

 

 

1. 기원전(BC) 유래

  기원전 BC의 뜻은 Before Christ의 약어다 즉 '예수 이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예수 탄생 이전의 시대를 의미한다. 그리고 탄생 이후는 AD로 Anno Domini '주님의 해'라고 사용한다. 이 시간 계산 방식을 처음 제안한 것은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Dionysius Exiguus)라는 로마 6세기 주교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문화가 유럽에 깊게 뿌리내리면서 이 서력기원은 널리 퍼지게 되었다.

 

2. 세계의 기준이 된 이유

 기원전(BC)와 기원후(AD)의 사용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유럽이 세계 탐험, 식민지 확장 그리고 과학,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세계를 주도하면서 퍼져나갔다. 즉 그리스도의 문화가 뿌리 잡힌 유럽의 영향력 확대로 이 시간 계산 방식은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나라들이 이를 공식적인 역사 기록 방식으로 채택한 것이다.

 

3.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한국에서는 기원전(BC)과 기원후(AD)를 사용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예상하기로는 서양 문화와 기술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이 방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즉 근대화 과정에서 과학, 교육, 종교 등의 분야가 도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통용되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것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 후 공문서에는 단군기원의 단기를 사용하다가 196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지금의 서력기원으로 고쳐 쓰기로 했다.

 

4. 사용 안 하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기원전(BC)과 기원후(AD)를 역사 기록과 교육에 사용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다른 역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슬람 국가들은 히지라 달력을 사용하며,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아직도 황제의 재위 기간을 연대로 기록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이 국가들도 통신과 문서에서는 보통의 기원전, 기원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5. 마무리

 현 사회에서는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하고 같이 살아가는 시대다. 기원후(AD)를 사용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약속일지도 모른다. 또한 기원전(BC)도 같은 시간대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기원전, 기원후가 나눠지는 예수의 탄생 시기에 우리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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